하동군, ‘2019 Hello 한여름 밤의 하모니’ 송림 분수광장에서 열려
하동군, ‘2019 Hello 한여름 밤의 하모니’ 송림 분수광장에서 열려
  • 윤득필
  • 승인 2019.08.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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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오는 8월 14일 저녁 7시 송림 분수광장에서 ‘2019 Hello 한여름 밤의 하모니’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19 Hello 한여름 밤의 하모니’가 열리는 하동군 송림 분수광장  야간 조명 모습
‘2019 Hello 한여름 밤의 하모니’가 열리는 하동군 송림 분수광장 야간 조명 모습

이번 행사는 하동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며, 휴가철을 맞아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음악회로 하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 (주)한다사이벤트와 복을 만드는 사람들, 하동읍 후원으로 진행된다.

1부 음악회는 박재홍의 오카리나, 윤혜정의 색소폰, 청소년 댄스팀 라온제나와 시니어 댄스팀 하동 힐링 공연단의 댄스, 쌍아의 노래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재능기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펼쳐지는 2부 행사에는 1919년 3·1만세 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상영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에 함께하는 관광객 및 지역민을 위한 즉석 장기자랑, 하모니 철교 보물 찾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재첩 시식회,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서선일 회장은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부여하고 관광객에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분수광장의 시원한 물줄기와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혀보시기 바란다.”라고 행사 참여를 요청했다.

최치용 읍장은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 관광객과 지역민이 많이 참여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는 행사를 많이 만들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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