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대구시 동구 동호동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관계자는 9일 오전 1시 12분께 대구 동구 동호동 한 식자재 마트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마트 내부 330㎡(약 100평)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끼쳤으며 또 인근 주민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