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국가 추경예산 국비확보 사업 집행계획 점검회의’ 포항시에서 열려
‘2019년도 국가 추경예산 국비확보 사업 집행계획 점검회의’ 포항시에서 열려
  • 김시동
  • 승인 2019.08.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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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국가 추경예산 국비확보 사업 집행계획 점검회의’를 열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포항지역 추경예산에 대한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포항시 관계자들이 ‘2019년도 국가 추경예산 국비확보 사업 집행계획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들이 ‘2019년도 국가 추경예산 국비확보 사업 집행계획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진 피해 극복과 도시 재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2019년 국가 추가경정예산 반영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총 1,743억 원 규모의 국가 추경예산 확보로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등 국가 추진 사업은 중앙부처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연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가 직접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총 77억 원, 1,000명, 4개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총 20억 원, 200명), 흥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사업 등은 대상자 및 업체를 조속히 선정, 올해 내 예산을 최대한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지진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소상공인 진흥기금, 중소기업 진흥기금(총 525억 원 규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총 121억 원, 6,000여 가구) 등의 예산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지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경창 부시장은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아쉬운 측면도 있지만 이번 추경에서 의미 있는 예산 확보가 이뤄져 다행”이라며 “힘든 상황에서 확보한 추경 예산인 만큼 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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