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사업 완료한 통영 안정공원,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정비 사업 완료한 통영 안정공원,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 송재학
  • 승인 2019.08.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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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는 광도면 안정리 2051번지에 위치한 안정공원이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힐링·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통영시 안정공원이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힐링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했다.
통영시 안정공원이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힐링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안정국가산업단지 설립 시 조성된 도시공원인 안정공원은 산림청으로부터 노후 시설물 정비 등을 위해 도시숲 정비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5월부터 사업비 325백만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했다.

통영시의 역점 시책인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권 주변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시설 정비뿐 아니라 암벽 오르기, 숲 체험 놀이대, 두더지 굴, 짚라인 등 아이들의 활동·놀이공간과 기존 해송 숲 내 맥문동 군락지, 흔들 그네, 해먹 등이 포함된 힐링·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원·녹지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안정 지역 주민들의 녹색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놀이시설은 활동 공간 안전검사 등을 완료하여 13일 오늘부로 개방하며 연내 추가적으로 조명 개선, 화장실·CCTV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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