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14일 오늘 관내 위기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김해 롯데 워터파크에서 ‘환상의 물의 나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문화체험활동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령 관내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힘을 키워 자기 주도적인 역할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에게 활동적인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함으로써 지친 일상에 활력과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정착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인·집단상담, 전화상담, 청소년 문제 예방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시행 중이며 학생들에게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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