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공모 진행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공모 진행
  • 정용진
  • 승인 2019.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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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공모전을 위해 대구·경북의 최고, 최초, 최대, 최다 등의 기록 및 기록 보유자를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구·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공모 안내 포스터
대구·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대구·경북 최고 최초를 찾아라’ 공모 안내 포스터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 신청은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www.dgbest.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증빙서류(사진, 동영상 등)와 함께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dgbest01@naver.com), 우편(대구광역시 동구 이노밸리로 56길 3-2,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경북 지역의 최고, 최초 등 가치가 있는 기록이면 유·무형 자산, 경제, 역사, 자연,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며,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지역 제한 없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거쳐 대구·경북 최고 최초 기록으로 선정되며, 객관적 검증이 어려운 부문은 현 시점에서 발견된 기록을 최고 최초 기록으로 인정(잠정 기록) 하도록 한다.

최종 선정된 기록은 책자로 발간해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되며, 시연·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대구·경북과 관련된 각종 축제, 박람회 등에 초청되어 대구·경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에서 총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발표·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록과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와 소정의 부상을 증정한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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