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순환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포항시, ‘순환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진행
  • 김시동
  • 승인 2019.08.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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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순환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들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순환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들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순환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특구 조성은 문화 공영개발 및 이익 환원 방식으로 대학가, 구도심, 운하, 저개발 청년 밀집 지역, 상권 쇠퇴지역 등의 상가(시장)·주택(근린생활형) 등을 매입해 청년 문화 사업자 등이 임대료 상승, 퇴거 불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추후 활성화로 발생한 개발 이익은 관광자원화, 도심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해 청년층의 활발한 창업, 문화콘텐츠 생산·공급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연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착수 보고, 문화·도시재생·창업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문화 창업의 수요 및 창업 지원 현황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창업지원의 가능여부를 타진했다.

이번 용역은 ‘순환형 청년문화창업 특구’ 조성을 위한 사업의 기본방향 및 콘셉트 도출(사업 계획 수립), 지역 내 창업 등 현황 분석 및 국내·외 사례 분석, 타당성 검토(전문가 의견 반영, 피드백 가능 시스템 제시)의 주요 내용을 담을 계획이며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중간보고회 등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보완해 올해 11월 중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이 용역을 통해 구도심 등 상가 공실이 많은 지역의 현황 분석을 통한 문화창업 가능성을 적극 타진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 창업으로 연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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