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편익과 경제여건 고려해 2년 연속 도시가스 요금 동결키로
부산시, 시민 편익과 경제여건 고려해 2년 연속 도시가스 요금 동결키로
  • 김상출
  • 승인 2019.08.19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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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해 시민이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전했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이에 시는 ‘2019년 도시가스 요금 결정’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실시, 최저 인건비 상승(10.9%) 및 근로시간 단축 등 도시가스 요금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시민의 편익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해 올해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가스사의 인건비 인상 최소화 등 자체적 경영합리화를 유도하고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용역사에서 제출한 소비자 요금(2.0417원/MJ)보다 낮게 공급 비용을 책정했다. 또한, 도시가스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해 전입 시에 소비자가 직접 부담하던 안전점검 비용(세대 당 9천 원 정도, 연간 18억 원)을 징수하지 않고 부산도시가스에서 부담하기로 했으며 원도심 등 평균 보급률이 낮은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7억 원을 추가 확보해 도시가스사업자의 의무 투자 자금 85억 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서민의 기초 연료인 도시가스가 저렴하고 안전하게 최대한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관계 기관이 협력해 특단의 노력을 다해달라.”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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