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활동 우수 체험사례 발굴을 위해 8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17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공모 대상은 8월 19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지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에 가입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시·도에 주소가 되어 있더라도 대구시 소재 학교·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자나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는 참여 가능하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이나 미담사례 등을 우편, 이-메일 등으로 10월 11일까지 접수하며, 입상자는 오는 11월 22일 본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도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은 일반부, 대학부, 중·고등부로 나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씩을 선발해 대구시장상을 수여하며, 더불어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하여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사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시민소통과(803-3043)로 연락하거나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험 사례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자원봉사활동의 참여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