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8월 18일 쌀의 날 맞아 구미 쌀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 펼쳐
구미시, 8월 18일 쌀의 날 맞아 구미 쌀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 펼쳐
  • 최영태
  • 승인 2019.08.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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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구미역 광장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구미 쌀 연구 회원, 쌀전업, 유관기관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떡을 나누며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는 구미역 광장에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제정된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여 한 톨의 쌀 생산에 농부의 손길이 88번 필요하다는 것에 착안, 쌀 산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8월 18을 쌀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정태근 쌀 연구회장과 이재학 쌀전업농연합회장은 “콩, 밀, 옥수수가 5% 수준이 안되는 자급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쌀 소비 감소가 쌀 생산 기반마저 위협할 수 있다.”라며 “농업인이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테니 소비자들은 우리 쌀을 많이 소비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은 우리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춘천댐 24개에 달하는 물을 논에 가두는 홍수조절 기능, 수돗물 사용량의 2.7배, 토양 유실 방지 2,600만 톤, 5,800만 명분의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이다.”라며 우리 쌀 소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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