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장 하동군 금오산 짚와이어, 개통 704일 만에 탑승객 7만 명 돌파!
아시아 최장 하동군 금오산 짚와이어, 개통 704일 만에 탑승객 7만 명 돌파!
  • 윤득필
  • 승인 2019.08.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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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아시아 최장인 관내 금오산 짚와이어가 개통한 이후 704일 만에 탑승객 7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하동군 금오산 짚와이어
개통 704일 만에 탑승객 7만 명을 돌파한 하동군 금오산 짚와이어 모습

지난 18일 하동 알프스레포츠는 7만 번째 탑승객으로 울산에서 온 이찬우 씨가 당첨돼 30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 한우세트를 증정했으며,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는 하동녹차 마스크팩을 선물했다.

7만 번째로 탑승한 이 씨는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를 타기 위해 휴가를 내서 왔는데 7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까지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레포츠 관광자원 구축을 위해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 단지 조성 사업 내에 위치한 금오산 짚와이어는 총연장 3.186㎞, 2라인, 3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로 하강, 약 5분간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바람 등의 제약에도 개통 704일 만에 7만 명을 돌파한 것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레포츠 시설 명소임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다른 어드벤처 시설도 설치해 전국 최고의 레포츠 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률 알프스레포츠 본부장은 “현장 예약도 가능하지만 가을 성수기에는 하동 알프스레포츠 홈페이지(hdalps.or.kr)를 통한 사전예약을 권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현재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가 완료되면 짚와이어 탑승객의 운송 수단이 확대되어 짚와이어, 케이블카 간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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