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민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19년 하반기 행복톡톡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정 전반에 걸친 자유로운 주제로 경주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경주시 인구 늘리기,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안전한 환경 조성 및 나눔 복지 실현, 문화 관광 활성화, 4차·6차 산업 혁신기술, 업무혁신, 기타 생활 관련 아이디어 등에 관해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경주시 홈페이지 시민제안방 또는 국민생각함, 우편, 이메일,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 기준은 능률성(경제성), 창의성, 적용 범위, 노력도, 계속성 등 총 5가지 부문에 대한 실무담당 부서의 심의를 거친 후 사전심사단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제안을 최종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50~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비제안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모 결과는 12월 중 경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라는 시정구호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라며,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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