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20일 화요일 장세용 구미시장, 문미옥 과기부 제1차관, 전우헌 경북도 경제 부지사, 산·학·연·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비산동 일대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낙동강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 실증을 현장 답사 후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낙동강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은 통합 녹조 제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구미시 비산동 일원에 수류 확산 장치, 녹조 제거선, 모니터링 기술 적용을 위한 실증 단지를 구축해 수상형 녹조 제어 기술을 실증·연구하는 사업이다. 1,3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녹조 문제를 과학기술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문미옥 과기부 제1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라고 강조하며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보호와 관리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녹조 관련 신산업을 위한 기업 발굴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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