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상주시는 오늘 8월 21일 평생학습원(원장 오은숙) 소속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9 지역특성화 복합재난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으며, 복지관 이용자 및 훈련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다.
먼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해 건물이 흔들릴 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방법, 건물 파손 및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과 화재경보기 작동 방법, 지진과 화재 발생 시 화재 진압 활동 및 행동요령, 소화전 및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 훈련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전반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아울러 초기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복지관 자체 계획에 따른 직원들의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오은숙 평생학습원장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한 복합재난에 대한 상황 대처능력과 노인종합복지관형 대피방법을 확립하는 등 인명피해 및 재난 발생을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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