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 문화예술 축제교류 협약 맺고 다양한 교류 시도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 문화예술 축제교류 협약 맺고 다양한 교류 시도
  • 백승훈
  • 승인 2019.08.2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개천예술제가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주독일한국문화원과 ‘문화예술 축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과 문화예술 축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이 문화예술 축제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6월 개천예술제 가장 행렬팀인 ‘진주성 취타대’와 국가무형 문화재인 진주 삼천포 농악이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 퍼레이드에 참여해 현지인과 퍼레이드 참여 외국팀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협약을 맺게 됐다. 이 자리에는 정재민 부시장, 권세훈 주독일한국문화원장,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을 비롯한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독일 간 문화예술 축제 상호 교류, 개천예술제, 주독일한국문화원 문화예술 행사, 독일 문화예술 축제 간 문화예술 공연단 상호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본격적인 문화예술 공연단 상호 교류를 위해 주독일한국문화원 측은 올해 개최되는 제69회 개천예술제에 독일 재즈 공연팀(피터&수)을 보내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 음악가와 협연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개천예술제 가장행렬 팀 중 한 팀을 내년에 개최되는 독일 베를린 문화 카니발에 참여시켜 지역 문화 예술의 우수성과 한국의 미를 알리는데 힘쓸 방침이다. 

한편, 올해 69회째를 맞는 개천예술제는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독일과의 문화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