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예천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유휴지에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경관 단지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코스모스 경관 단지는 예천읍에서 신도시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호명 초등학교 옆 호명면 산합리 1118번지 일원에 약 3만㎡ 규모로 조성되어 도시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신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초 파종한 코스모스가 이른 개화를 시작해 단지 내에는 벌써 가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만개한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그네 벤치, 바람개비 등 아이들의 현장학습 및 가을 소풍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힐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코스모스 꽃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고 코스모스가 주는 위안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청 신도시 경관 단지에 대해 궁금한 점은 예천군 도시과 스마트 도시팀(650-8976)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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