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닮은 꽃! 함안군 강주 해바라기 축제 개최
태양을 닮은 꽃! 함안군 강주 해바라기 축제 개최
  • 김용무
  • 승인 2019.08.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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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강주 해바라기 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제7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함안군 강주 해바라기 축제장에 활짝 핀 해바라기의 모습
함안군 강주 해바라기 축제장에 활짝 핀 해바라기의 모습

지난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31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체험행사, 가요제,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등이 마련된다.

성공적인 마을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은 강주 해바라기 축제에서는 48,000㎡의 드넓은 해바라기 밭에서 관상용을 비롯해 다양한 품종도 만날 수 있으며 꽃단지 정상부에는 솟대와 바람개비 언덕,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색다른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설레게 한다.

날로 쇠락해져 가는 마을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고민하던 마을 주민들은 농촌 마을이 새롭게 탈바꿈한 전국적인 사례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섰으며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을 위해 마을 대청소부터 시작해 마을 담벼락에 벽화도 그려 넣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축제 첫해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3회째에는 22만 명이 찾을 만큼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한편, 강주 해바라기 축제는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는 성공한 마을 축제의 전형으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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