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생활 정착을 위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려 
에너지 절약 생활 정착을 위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려 
  • 정용진
  • 승인 2019.08.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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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와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 절약 생활 정착을 위해 22일 오늘 오후 5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안내 포스터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에너지의 날 행사’ 안내 포스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스스로 에너지 프로슈머가 되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소등행사, 에너지 절약 행진, 시민참여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또한 부스별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소등행사는 22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시행하며, 시민들 스스로 에너지 절약 도시 대구를 만들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맑고 깨끗한 에너지 확보를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로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 도시 대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8월 22일을 지정, 2004년부터 세계 최초로 소등행사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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