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70주년 기념’ 세대를 아우르는 ’김천의 맛과 멋 축제’ 성료
‘시 승격 70주년 기념’ 세대를 아우르는 ’김천의 맛과 멋 축제’ 성료
  • 최영태
  • 승인 2019.08.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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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시 승격 70주년 기념, 김천의 맛과 멋 축제’가 지난 8월 23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승격 70주년 기념, 김천의 맛과 멋 축제’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김천시립국악단의 멋진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김천 로맨스의 보나 공연, 난타공연이 식전행사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전하는 70주년 기념 축하 희망메시지 발표, 3m 초대형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서 김천 색스폰 앙상블 공연, 미래도시 파라솔의 통기타 공연, 직장인으로 구성된 원마인드 밴드 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띄웠다. 

1949년 시로 승격되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김천시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사진전 ‘김천의 어제와 오늘’, 60~70년대 추억의 교실, 전파사, 문방구 전시를 비롯해 술빵과 배추전이 담긴 추억의 새참 광주리 및 손님 밥상 전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솟대 만들기, 쿠키 아이싱 체험, 옛날 교복 체험, 떡메치기, 다식 만들기, 옛날 탈곡기 시연하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시민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시식부스에서는 김천 특산물인 지례흑돼지, 포도 등 농산물과 김천 호두로 만든 김천 호두먹빵, 호두크림치즈, 비빔밥, 닭강정, 목살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인절미 등 다양한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김천의 사진과 영상물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고, 20m 길이의 LED 조명 터널과 LED 조명 다리 및 천사·나비 포토존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 행사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하여 잠시 1949년의 김천으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김천의 맛과 멋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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