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환경부 주최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청송군, 환경부 주최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김시동
  • 승인 2019.08.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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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최한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 스쿨’이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 스쿨’이 ‘지질공원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사진=청송군청 홈페이지)

관내 지질공원 협력학교 4개소(파천초, 청송중, 진성중, 청송여고)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송 지오 스쿨’은 지질공원에 대한 과학적 인식 증대 및 지질과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질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송 지오 스쿨’은 프로그램의 목적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활용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지오 스쿨은 지역의 미래세대로 하여금 청송의 지질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지난 24일 열린 ‘2019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청송군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2020년 국비 확보를 통해 지질공원 교육관광 활성화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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