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체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시행
부산시 전체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시행
  • 김상출
  • 승인 2019.08.26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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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26일 오늘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제공과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소확행 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시내버스 2,517대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산시 관내 시내버스 무료 공공 와이파이 사용법 안내물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인 ‘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맺고 관내 모든 시내버스 2,517대에 대해 1:1 매칭으로 추진되어 1차 사업 270대는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 나머지 2,247대는 2차 사업으로 진행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시내버스 탑승 후 이동무선단말기에서 통신사, 기종과 관계없이 ‘PublicWifi@Bus_Free_0000’이라는 식별자(SSID)를 확인해 접속하면 사용 가능하고 ‘0000’은 탑승한 버스의 노선번호를 의미한다. 

시내버스 내 부착된 보안접속 안내문을 참고하면 보안이 강화되고 속도가 빠른 고품질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 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 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추승종 스마트시티 추진과장은 “모든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시민 가계통신비 절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 등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것”이라면서 “지난 7월 ‘프리 와이파이 부산’ 구현을 위한 사업 타당성 분석 용역을 완료, 연차적으로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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