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촌 愛 올래’ 인기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문경시, ‘농촌 愛 올래’ 인기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 김정일
  • 승인 2019.08.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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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농촌 愛 올래’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올해 상반기 예약이 조기 마감되면서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경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에는 전국 대학 4-H 연합회 연구회 동문 120여 명이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에 위치한 문경 큰 사람 마을(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총동문회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 

196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0기 700여 명의 동문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 대학 4-H 연합회 연구회 총동문회(회장 정명채)의 캠프에는 1기 회원부터 60기 신입회원까지 모두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총동문회 관계자는 문경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한누리 하자)으로 풍성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체류형·체험형 농촌여행 프로그램인 문경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관광객들의 큰 관심 속에 조기 예약 마감되었으며, 현재 위탁 기관인 올래 사업단으로 지속적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경시는 지역 관광 콘텐츠와 접목한 농촌체험, 참여 희망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관광해설사의 전문적 안내 등을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로 밝혔으며, 특별히 여행비 지원에 따른 여행 경비 절감이 인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체험객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98%의 체험객들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경시는 향후 관광객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숙박시설 및 체험의 다양화 등 체험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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