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
  • 송재학
  • 승인 2019.08.27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는 상하수도사업소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이 오는 9월부터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mental Resource Associates)와 SIGMA-ALDRICH에서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위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 출처 =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017년부터 참가해 2년 연속 ‘만족(Satisfctory)’ 판정을 받아 수질 분석 능력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아 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인 인증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농약류, 중금속, 이온물질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해 참가하며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배분 받아 분석 후 검증기관에 제출해 항목별 분석 결과를 평가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전문적인 분석기관으로서 국제 공인 분석 능력을 검증받아 시민에게 신뢰성 높은 수질분석 및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