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지난 28일 동의보감촌 다목적실에서 이재근 산청 군수와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약초재배 전문 기술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약초재배농가, 귀농·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 개강해 8주간 총 1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위탁해 교육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약초 전문 인력 양성 및 약초재배농가 확대와 약초의 재배·가공·유통 등 약초산업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교육과정 구분을 떠나 교육내용이 알차고 흥미로워 다른 과정 수업도 청강했다.”라며 “특히 8주간 교육을 받으면서 동료 교육생들과 약초재배 노하우나 기술 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이재근 군수는 “산청군은 대한민국 한방 항노화 산업의 거점이며 고품질 약초 생산은 우리 군 항노화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한방약초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