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9월 첫 주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부산시, 9월 첫 주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 김상출
  • 승인 2019.08.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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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9월 첫 주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관을 맞이하여 시민인식 개선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작한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매년 9월 첫째 주 국민들에게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9월 1일부터 부산교통방송 라디오 공익광고와 지하철, 경전철 내 영상광고, 시내버스 외부 광고 등을 통해 심 뇌혈관질환 초기 대응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9월 5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 서클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지원단과 구·군 보건소, 부산권역 심 뇌혈관질환센터 등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마련한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검사, 건강 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심폐소생술 시연, 비만 및 음주 체험, 미각검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이지만 80%는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심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연·절주·적절한 운동 등으로 9대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길 바란다. 시도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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