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택시 330대를 이용해 공익광고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익광고에 참여하는 택시는 총 1,765대 중 330대(개인택시 252, 법인택시 78)이며 택시 좌‧우측에 래핑광고를 부착하고 관내를 누빈다.
2019년도 구미공단 50주년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공단 50주년 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시작으로 2020년도는 전국체전 개최, 구미 브랜드 및 문화 체육 관광지 등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 이용 공익광고를 통해 2020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택시 이용 공익광고는 정부광고 시행지침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며 참여 택시에는 매월 홍보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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