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함양군은 오는 9월 8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9 함양산삼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함양산삼축제 기간(9.6~9.15)에 열려 함양의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소개하고, 함양산삼을 바탕으로 항노화 산업의 우수성을 안내하여 ‘2020 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함양군 체육회 주최, 함양군 육상연맹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전 군민이 건강달리기 형식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5km 건강달리기 코스, 10km 코스, 하프(21.0975km) 코스 등 3개의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코스별 5위까지 트로피, 상금, 부상 등이 증정되며, 최다 인원 단체에게는 100만 원의 단체 참가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무턱에서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함양을 내달리며 불로장생의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의 달리미들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함양산삼축제를 비롯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 등 함양의 문화 자연들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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