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우산동, 옥동마을, 월영마을 주민, 현동 공공 주택지구에서 현재 신설 중인 거제~마산 도로(국도 5호선)를 이용 시 밤밭 고개에서 우회·회차해야 하는 불편함이 제기되어 현동에서 거제방향 국도 5호선으로 직접 진입 가능토록 현동 JC 진입도로를 추가 신설한다고 전했다.
신설 중인 거제~마산 도로(국도 5호선)를 현 설계대로 시공 시 현동에서 거제 방향으로 진입이 불가해 현동(구. 국도)에서 거제방향 국도 5호선으로 직접 진입이 가능하도록 현동 JC 진입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은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하며 기획재정부에 현동 JC 진입도로 개설을 건의했고 기획재정부에서 현동 JC 소요사업비 중 창원시가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총사업비를 승인함에 따라 현동, 가포동, 월영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운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현동 JC 진입도로 개설로 현동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마산로봇랜드 방문객들의 국도5호선 이용률을 높여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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