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내 지자체 중 마을기업 최다 육성
김해시, 도내 지자체 중 마을기업 최다 육성
  • 정용진
  • 승인 2019.09.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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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같은 기간 15개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한 창원시를 앞서 도내 지자체 중 최다 17개를 육성했다고 전했다.

김해시에서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에서 사회적 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지역 평균 5~6개와 비교해도 3배가량 높은 수치이며 지난 2013년 첫 마을기업이 만들어진 이후 지난해까지 5년간 기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각각 13개, 5개로 총 18개였던 것과 비교해도 놀라운 결과이다.

올해 8월까지 결과치가 지난 5년간과 맞먹을 정도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붐이 일어난 것은 시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책을 펴온 결과로 보고 있다. 허성곤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22년까지 사회적 경제 기업 50개 육성을 목표로 도내 처음으로 사회적 경제 관련 조례를 제정, 자체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부서 간 원활한 협업을 위한 원 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 유일 종합지원 기관인 사회적 공동체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5월 지역 우량 유통기업인 ㈜서원유통과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농협들과 마을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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