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전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국제협력상 수상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전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국제협력상 수상
  • 백승훈
  • 승인 2019.09.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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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지난 8월 29일 서울 KT 올레 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전’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국제협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전에서 국제협력상을 수상한 진주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전에서 국제협력상을 수상한 진주시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고려대 빅데이터 융합사업단, KT, BC카드, 다음소프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축제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새로운 축제 평가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올해 국제 협력상을 받아 글로벌 육성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는 국제협력의 리더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주최 측은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외국인 관광객 비율과 참여 국가 수가 높고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제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보령머드축제 등과 더불어 혁신적인 상상력을 발휘한 축제로 좋은 평을 들었다.

지난 3월 28일, 29일 양일간 세계축제협회, 미국, 네덜란드를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유수의 축제도시와 다자간 국제 교류 협약((MOU) 체결, 글로벌 축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세계축제협회 가입도시와의 실무교류 등 국내 어느 축제도시 보다 더욱 활발한 축제 네트워킹을 추진 중이다. 올해 개최되는 축제에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세계축제협회 관계자,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세계한인언론 협회, 국내 외국 유학생, 25만 명 이상 팔로우어를 가진 글로벌 SNS 인플루언서 초청 등 세계 구석구석에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진면목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정강환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회장은 “이제 축제는 지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고 통신, 금융,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축제를 개선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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