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토교통부에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허가받아
양산시, 국토교통부에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사업 허가받아
  • 송재학
  • 승인 2019.09.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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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는 중앙고속도로 지선 물금 IC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이 국토교통부 도로 연결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도로 연결 허가를 받은 양산시 남물금 IC 위치도
국토교통부 도로 연결 허가를 받은 양산시 남물금 IC 위치도

시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 IC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에 착수,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95-17번지 일원 중앙고속도로 지선에서 메기로와 연결되는 남물금 하이패스 IC는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라 양산-김해 방면으로 진·출입로가 설치되며 총 사업비 168억 원이 소요된다. 시에서는 보상비, 공사비 50%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공사비 50%, 영업시설 설치비를 부담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남물금 하이패스 IC가 개설되면 고속도로 물금 IC 인근 정체를 해소하고, 물금 신도시 지역 이용객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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