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2019 ITU 유스포럼’에 22개국 청년들 모여 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유
부산에서 열리는 ‘2019 ITU 유스포럼’에 22개국 청년들 모여 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유
  • 김상출
  • 승인 2019.09.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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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는 3일 오늘부터 6일 금요일까지 벡스코에서 국제 전기통신연합,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2019 ITU 유스포럼(Young ICT Leaders’s Fourm 2019)’을 개최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ITU 유스포럼 안내 포스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ITU 유스포럼 안내 포스터

올해 6회째인 ‘ITU 유스포럼’은 2019 ITU 부산 전권회의의 후속 사업으로 시작해 22개 국가에서 선발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무원, 연구원, 기술자,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가하여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지식을 학습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11월 25~26일)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6일에는 스마트시티 인프라의 쇼케이스 행사로 부산 미래도시관, 부산국립 과학관 등 부산의 스마트시티 인프라 투어가 마련된다.

22개의 국가에서 참여한 청년 리더들은 3일과 4일 양일간 최신 글로벌 스마트시티 기술과 팀빌딩을 통한 주제 토의를 진행하면서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고 청년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적이며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굴해 논의한 결과물을 무선 인터넷(WIFI) 데이터 송수신 기반의 화면으로 공유하는 방식의 스마트 포럼을 선보인다.  

5일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영향, 도시 간 정보격차 해소(Mind the gap : Sustainability and impact in Smart Cities)’를 주제로 태국 벤처캐피탈 운영책임자(COO)인 파벨 라테인(Pavel Laletin)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4개 세션에서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스마트시티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중단 및 전환 기술, 스마트 시티의 문제 해결 및 글로벌 에코시스템 활용으로 세션마다 ITU가 선정한 4명의 전문가가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과 관련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지식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 젊은 ICT 리더들이 포럼에서 제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앞으로 적정기술을 이용한 ITU 회원국과의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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