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탈춤축제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와 자연, 다양한 체험 거리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관내 일직면 몽실마을 등 11개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 관광농원,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64개소의 민박 시설과 편의시설을 준비하여 도시민에게는 다양한 농촌체험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지역민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과 탈춤축제를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각종 체험 및 숙박·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 휴양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농촌체험 휴양마을에 관한 정보는 안동관광 홈페이지(http://www.tourandong.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마을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촌체험 휴양 시설에서는 자연에서의 휴식뿐만 아니라, 마을별로 특성화된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다.”라며, “회의장을 갖추고 있는 곳도 있고, 단체 식사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이번 연휴와 탈춤축제 기간에는 농촌체험 휴양 시설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안동의 멋을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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