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진주시 선정, 6억 원 국비 지원받아
2019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진주시 선정, 6억 원 국비 지원받아
  • 백승훈
  • 승인 2019.09.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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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된 진주시 5대 연계서비스 관계도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된 진주시 5대 연계서비스 관계도

이번 공모사업은 방범·교통·재난·환경 등 분야별 도시통합 관리를 기반으로 112, 119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재난·범죄 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한다. 도시에 적용되면 교통·재난·방범·환경 등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 도시로 운영된다.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은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활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가 R&D 사업으로 개발했다.

112, 119 등 재난안전 체계가 개별 운용되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지만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되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단축 등 시민에 대한 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6억 원에 시비를 더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올해 안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112센터 긴급 영상, 112 긴급출동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등 5대 연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진주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CCTV 영상을 112·119·진주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되어 시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진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이 안전 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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