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특별 지도 점검 시행
포항시,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식품 특별 지도 점검 시행
  • 김시동
  • 승인 2019.09.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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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6일까지 수요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 등의 식품으로 인한 위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석절 성수식품 특별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포항시 관계자가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가 추석 명절 성수식품 특별 지도 점검을 위해 수산물을 수거하고 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마련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추석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품과 선물용 제조·가공 업소를 중심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한과류·조미료·식용유 등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제조업소,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백화점, 재래시장, 할인마트,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국도변 휴게소, 중소규모 식품 판매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수용 농·수산물의 표백제·색소 등 불법 사용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 또는 판매행위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및 조리장·식기류 등 청결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 기준 위반 제품 판매행위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제품 판매, 냉동·냉장식품 등의 보존 또는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수거검사를 시행한다.

포항시 박예연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각 가정마다 제수용 음식을 위생적으로 취급하고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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