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오는 7일~8일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경북 배드민턴협회 주최 ‘제3회 경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배드민턴협회·김천시 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마련되며,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446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연령별, 급수별, 종목별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화끈한 스매싱 대결과 함께 하이클리어 등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화려한 기술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를 관람하는 도민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천시는 올해 7개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시청 소속 배드민턴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위선양 및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경북 배드민턴협회장인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맨십으로 서로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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