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참가한 김해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홍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참가한 김해시,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홍보
  • 정용진
  • 승인 2019.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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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시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 김해시 홍보관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 관계자가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 김해시 홍보관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문, 관계자가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내 지자체, 기업, 해외 도시, 글로벌 기업, 전문가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4일(수)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우즈베키스탄 장관, 영국 리버풀 부시장, 글로벌 선도기업 CEO 등 세계 40개국에서 400여 명의 외빈들이 참석했으며 개막식에 초청받은 허 시장은 1회 때부터 3년 연속 행사에 참석, 스마트시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애정을 보이고 있다. 김해시 홍보관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도시 성장 단계별로 조성하고 있는 삼방 지구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 율하 2지구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테마형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테마형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인 ‘고고(古Go)가야 스마트관광 체험존’을 운영하며 이에 가야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서비스 예정인 VR 라이더, AR 가야 유물 서비스, 홀로그램 등 보고 가야 서비스와 관광지 내 공공 와이파이를 제공해 관광객 패턴분석을 위한 놀고 가야 서비스, 관광객에게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을 위한 두고 가야 서비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 예정인 친환경 무선 충전 전기자전거 타고 가야 서비스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방범, 교통 등 도시 안전망 5대 연계 서비스 운영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ICT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6일(금) 전국 자치단체 스마트시티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스마트시티 전국 지자체 협의회’에서 스마트시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 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진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며 “스마트한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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