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국궁장 개장 기념 제1회 밀양 시장기 전국 남녀궁도대회 개최
밀양시, 국궁장 개장 기념 제1회 밀양 시장기 전국 남녀궁도대회 개최
  • 김동화
  • 승인 2019.09.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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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제1회 밀양 시장기 전국 남녀궁도대회’를 개최한다.

밀양시 국궁장의 모습
제1회 밀양 시장기 전국 남녀궁도대회가 열리는 국궁장의 모습

이번 대회는 밀양시 궁도협회의 주최로 지난 2월 준공된 밀양시 국궁장 개장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로 단체전 및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에 2,000여 명의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7일에 단체전과 실업부 개인전이, 8일과 9일에는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개인전이 펼쳐진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호국의 성지 밀양에서 전국 궁도인들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기대되며, 밀양과 궁도인 여러분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밀양시 국궁장이 우리 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며, 지역 홍보와 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국궁장은 활성동 일대 17,000여㎡에 5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체 면적 806㎡,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한식 기와지붕 건축물로 지어졌다. 과녁 6조, 쏜 화살을 운반해주는 운시대 2조, 활을 쏜 후 관측하는 고전실 2동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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