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2019 포항 취·창업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취·창업 박람회 유관기관들이 함께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었다.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과 취·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열린 이번 실무회의는 포항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철강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22개 유관기관이 함께했으며, 구인·구직자 행사 참여업체 홍보, 기관·단체별 특색 있는 부대행사 준비 등 취·창업에 관련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및 운영을 위해 관련 기관이 제시한 여성인력 존(Zone), 연구마을 존(Zone)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기로 했다.
손창호 일자리 경제 노동과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제조업 등 지역 산업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에 2019 포항 취·창업 박람회를 통해 취·창업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관련 유관기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7일 포항시 만인당에서 개최되는 ‘2019 포항 취·창업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포스코 협력사, ㈜에코프로 등의 기업이 참여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현대제철 협력사도 참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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