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진주! 치매 안전망 구축 위한 협약 맺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진주! 치매 안전망 구축 위한 협약 맺어
  • 백승훈
  • 승인 2019.09.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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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진주 경찰서와 5일 목요일 시청에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주시와 진주경찰서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와 진주경찰서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 경찰서는 올해 3월 중앙 치매센터,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받아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치매예방 및 관리법 실천 위한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매 및 치매 고위험군 발견·관리를 위한 연계시스템 구축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안전·보호 정책에 따라 치매노인 지문 등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 인식표 발급, 치매 등대지기 사업, 배회감지기 보급을 적극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진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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