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7일 오후 2시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서 글로벌 육성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축제 방향에 관해 안내하고 연출진과의 협의, 자원봉사자들 간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하며,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자원봉사자 서비스 마인드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자가 갖는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은 축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사후 대처요령 등을 설명한다. 

특히, 올해는 심폐소생술 실습 등 축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각종 인명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며, 더불어 활동 분야별 회의를 통해 연출진과 자원봉사자 간 소통의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제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교육함으로써 성숙하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며, 축제의 미래인 젊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문화를 다채롭게 채워갈 신문화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는 130여 명으로, 지역 중·고·대학생뿐만 아니라 대구, 서울 등 국내에 거주 중인 해외 유학생들도 자원봉사를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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