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사전 설명회를 지난 9월 5일 시민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산시는 현지 해외 바이어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코리아비앤씨, ㈜네이처포, ㈜비젼사이언스, ㈜현우정밀 등 8개사를 엄선해 종합 무역사절단을 구성했으며, 폴란드(바르샤바), 루마니아(클루지나포카), 터키(이스탄불)에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파견할 계획이다.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의 성공 추진 및 준비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일정 및 바이어 상담요령,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순서를 가졌다. 

최영조 경산 시장은 “이번에 방문할 동유럽 지역은 높은 성장률과 EU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라로,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해외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경산의 우수 상품이 세계 각지에 진출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경산시는 수출 다변화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1:1 맞춤식 상담 기회를 비롯해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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