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국 면양 시와 국제우호도시 체결하고 상생발전 도모
창원시, 중국 면양 시와 국제우호도시 체결하고 상생발전 도모
  • 장만열
  • 승인 2019.09.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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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중국 사천성 면양 시가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있다.
창원시와 중국 사천성 면양 시가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있다.

(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5일 목요일 중국 사천성 면양 시를 방문, 도화도 호텔에서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했다.

창원시와 면양 시는 지난 2016년 ‘창원시와 중국 지방정부 경제·관광 협력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허만영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면양 시 자오잉춘(趙迎春) 부시장과 우호도시 체결식을 시작으로 제7회 면양 국제과학기술 박람회에 참가하여 창원시 투자유치 홍보부스 운영, 제1회 스마트 도시 발전포럼에서 스마트 도시로의 비전을 발표한다.

이번 체결로 첨단산업 중심의 과학기술 교류와 통상 확대, 문화·관광·교육·스포츠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국제도시 창원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도시 창원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서 중국 서부의 실리콘밸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면양 시와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우호도시 체결을 통해 창원 기업의 시장 개척과, 관광·문화·교육 등 민간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유일의 국가적 규모의 과학기술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 산업의 중심도시인 면양시는 창홍(長虹)과 지우저우(九州) 전자산업 관련 대기업 본사를 비롯해 대규모 연구원 18개, 대학 14개, 기술 연구센터 22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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