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면서 간단한 행복 비밀
특별하면서 간단한 행복 비밀
  • 이창미
  • 승인 2019.09.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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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위의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행복이라는 단어는 보면 볼수록 애매하다. 행복에 따라붙는 수많은 공식과 법칙 및 요령을 들여다볼수록 아리송하다. 사람들에게 물었다. ‘행복하냐?’는 질문에 ‘행복하지 않다.’라고 답하는 비중이 높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행복을 더 많이 추구하게 되면서 요즘엔 행복학이 중요한 위치로 자리 잡았고 관심이 뜨겁다.

행복한 사람들의 특별하면서 간단한 행복 비밀 3가지이다. 

비관하지 말자! 비교하지 말자! 비우자!

인생을 살아보니 인생은 슬픈 것 같다며 비관하는 사람이 많다. 비관은 인생을 어둡게만 보아 슬퍼하거나 절망스럽게 여긴다는 뜻을 가진다. 그렇다면 인생은 슬프기에 더욱 기쁘게 살아야 한다. 웃음을 부르는 긍정의 사고를 품으면 불행의 요소가 많았던 슬픔을 이겨내는 힘이 생긴다. 그렇게 웃으며 더 즐겁게 살면 된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과연 나는 행복한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남들은 행복한 걸까? 행복한 사람들은 일상에서 행복을 만들어 간다. 그런 능력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과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있다. 대부분 이런 사람과 마주할 때 부럽다고 표현한다. 최고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곁들인다. 성공한 사람도 매일 바쁜 업무로 잦은 출장으로 하루를 보낸다. 돈이 많은 사람 또한 바쁜 일로 분주하게 하루를 보낸다.   그들도 바쁘게 일을 하면서 시간의 압박을 느끼며 하루를 똑같이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행복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와 같이 매일 매일 반복되는 것이 일상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일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잘 나가는 사람들과 자신과 비교하면서 행복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한다. 어느 누가 되었든 유명인, 성공인, 정치인, 연예인, 지식인 등등 아무리 화려하게 치장하고 멋있는 옷을 입고 있어도 그들이 보내는 하루도 그들에게는 일상이다. 그저 우리가 보내는 일상과 같다. 무언가 특별할 것 같은 능력이 있어서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라고 행복이 두 배로 오지는 않는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모든 사람의 일상은 차별이 없다. 같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만 바쁜 것 같다. 자신만 힘든 것 같다. 자신만 가시밭길을 걷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를 모르겠다고 말한다.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을 정의한 말이다. 무엇을 고민하며 사는가? 비우며 살자. 채우려고 애쓰다 보니 비움을 모르고 산다. 자신에게 쓸데없는 것을 욕심내면서 불필요한 것에 집착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버린다. 욕심을 버리고 비운 자리에 채워지는 것이 행복이다.

당신은 이미 행복을 허락했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행복에 연연하지 않고 여유 있는 행복을 누리며 마음이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행운은 행복 속에서 온다. 행복은 원래 일상에서 주어졌는데 우리는 행복의 실체를 바로 보지 못하고 불평만 하다가 잃고 나면 그것이 행복인 줄 알아차린다. 소중한 것을 알아차리면 행복이 보인다. 비관하지 말고 비교하지 않고 비우자!

(영남연합뉴스=이창미) gjfzm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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