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위치, 수도권 근접시 '36m강속' 얼마나 강하길래?
태풍위치, 수도권 근접시 '36m강속' 얼마나 강하길래?
  • 김령곤
  • 승인 2019.09.07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비 보다는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 링링이 충남 서해를 지나 경기 서해안으로 빠르게 북상중인 가운데 태풍위치가 언제 한반도를 강타할지 풍속의 강도가 어느정도일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 링링의 위치가 서울 수도권 지역에 도달했다. (사진출처=행정안전부)
링링의 태풍 위치가 서울 수도권 지역에 도달했다. (사진출처=행정안전부)

현재 기상청 예측에 따르면 태풍위치가 15시쯤에는 북한 해주와 개성 사이로 상륙, 14시 정도에는 서울이나 다른 수도권쪽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태풍의 특징 중 대게 우리나라에 북상해 큰 피해를 줬던 태풍들은 모두 바람을 동반한 풍태풍 이였던 만큼 태풍위치가 수도권을 향하고 있어 외출을 자제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편, 태풍링링의 최고 속도는 37m로 15m 이상이면 입간판이 떨어져나가고 25m면 기왓장이 떨어지고 30m면 가로수가 뽑히고 40m에는 사람이 날아가고 자동차가 뒤집히고 배가 전복되는 정도의 풍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