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에 의령군 3개 지구 최종 선정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에 의령군 3개 지구 최종 선정
  • 김용무
  • 승인 2019.09.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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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에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 원을 포함해 1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에 선정된 의령군 봉수면 육성사업 계획도

국비 70%가 지원되는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면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배후 마을 주민에게 문화·교육·교통·보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낙후되어 있는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에 선정된 3개 지구는 가례면, 봉수면, 유곡면 송산지구로 각 40억 원이 투입되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군은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추진 위원회를 구성, 선진지 벤치마킹과 지역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포럼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이 직접 공모계획서를 작성하고 경상남도 1차 심사 및 농림축산식품부 2차 평가에 참여했다.

이선두 의령 군수는 “‘기초 생활거점 육성사업’이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사업 선정과 더불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시행 중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새로운 사업의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더 많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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