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기산국악제전’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개최
‘제13회 기산국악제전’ 산청군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개최
  • 윤득필
  • 승인 2019.09.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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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오는 20일, 21일 양일간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제13회 기산국악제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열린 기산국악제전 모습
지난해 산청군에서 열린 기산국악제전 모습

이번 행사는 국악예술 학교 설립, ‘창악대강’ 출간 등 평생을 국악 부흥을 위해 노력한 국악계 큰 스승 故 기산 박헌봉(1906~1977) 선생을 기리고,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 주최, 기산국악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가 후원하며 박헌봉 국악상 시상, 국악한마당 공연,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종합문화예술행사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제9회 박헌봉 국악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며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병대 한국문화원연합회 사무총장에게 국악 상이 증정된다. 

시상식에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국립창극단원 최용석, 서정금, 김학용 국악인과 왕기철 명창이 펼치는 마당놀이 ‘뺑파전’ 국악한마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21일 오전 10시부터는 기산 선생의 국악 정신과 뜻을 이어나갈 젊은 국악인을 양성·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300여 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펼쳐진다. 성악, 기악, 무용, 타악 4개 종목에 고등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열리는 대회는 일반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300만 원의 상금과 문체부 장관상을, 학생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100만 원의 상금과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1일 남사예담촌에서 열리는 이번 기산국악제전을 계기로 산청군이 국악의 성지로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기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국악한마당과 경연 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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