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자체 대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4개월간 민관협력을 통한 고위험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여 신속한 조사 계획, 지원체계 수립, 발굴‧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지원 실적이 뛰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결과이다.
시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등 민간과 협력해 임대료 장기체납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기초 생활 보장 등 4,708건, 7억 4,400여만 원의 공적 지원과 쌀, 난방비, 연탄 등 민간자원 8,462건, 4억 5,800여 만 원을 연결했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행복한 복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보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튼튼한 안전망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