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국가기관 ‘7개 성장 다리 전략’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울산시-국가기관 ‘7개 성장 다리 전략’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류경묵
  • 승인 2019.09.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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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오늘 10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18개 국가기관과 ’7개 성장 다리(7bridges) 전략의 성공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 주변 시가지 전경

‘7개 성장 다리’는 민선 7기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목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7개 사업을 뜻하는 것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수소 경제 메카도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 해체 산업,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외곽 순환도로와 도시 철도망 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 날 협약에 참여한 울산시와 울산세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강북교육지원청, 강남교육지원청, 울산세무서, 동울산세무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 구치소, 울산보훈 지청, 울산 우체국, 남울산 우체국, 한국은행 울산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 국립울산검역소, 울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등 18개 기관은 '7개 성장 다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지원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다짐했다. 

향후 참여기관들은 중앙정부의 사업 유치 및 정책 대응을 바탕으로 울산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7개 성장 다리 사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관계 기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성장 다리 사업이 많은 분들에게 공유되길 바라고, 각 기관에서 울산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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