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추석 연휴 동안 팝/콘(Pop/corn), 박생광, 박종규 등 다양한 매력의 3개 전시 무료 입장 
대구미술관, 추석 연휴 동안 팝/콘(Pop/corn), 박생광, 박종규 등 다양한 매력의 3개 전시 무료 입장 
  • 정용진
  • 승인 2019.09.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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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미술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휴일 없이 개관하며, 기간 동안 선착순 20명에게 초대권 증정과 가족 즉석 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대구미술관
대구미술관이 진행하는 무료입장 안내 포스터 

12~15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는 ‘팝/콘(Pop/corn)’, ‘박생광’, ‘박종규’ 등 3개 전시로 ‘팝/콘’ 전시는 한국 팝아트가 일상과 더불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 영화, 장난감 등 대중문화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현, 김기라, 김채연, 김영진, 노상호, 남진우, 옥승철, 아트놈, 이동기, 유의정, 찰스 장, 임지빈, 275C, 한상윤 등 14명의 작가들이 만든 600여 점의 작품(평면, 영상, 입체, 설치 등)이 전시된다.

또한, ‘색채의 마술사’ 박생광(1904~1985)의 삶과 작품 세계를 되돌아보는 회고전과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박종규(1966 ~ )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무료 전시회와 함께 연휴 기간(12~15일) 중 매일 20명의 관람객에게 초대권 2매를 선착순 증정하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3시, 어미홀에서는 30명의 가족에게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 한다.”라며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을 조명하는 전시부터 팝아트 전시까지 3전(展) 3색(色) 다양한 전시를 연휴 기간 관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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